수원축협,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2조3천억 달성

이나경 기자 2023. 6.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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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2조3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가운데 장주익 조합장(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축산농협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산농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이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 전국 1천여개 농·축협 중 7번째로 상호금융 대출금 2조3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수원축산농협에 따르면 수원축협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2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수원축협이 2021년7월 상호금융 대출금 2조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성장, 1년10개월여만인 지난 5월26일 2조3천억원을 돌파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수원축협은 경기침체, 가계대출 규제, 금리 인상 기조 등 사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금 2조3천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수원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축협은 1983년 6월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해 현재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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