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탄소중립포인트로 5877가구에 7162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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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들에게 총 716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남구지역 3만9260가구 중 5877가구로 금액은 모두 7162만원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가구에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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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들에게 총 716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남구지역 3만9260가구 중 5877가구로 금액은 모두 7162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671가구에 6978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92가구에 103만원, 울산페이로 94가구에 6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20가구의 인센티브 21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가구에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하반기 남구에서는 3만9260가구가 총 178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해 850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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