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에 친환경 차량 전용시설 설치

김한준 2023. 6.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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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 ㈜차지비(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대규모 친환경 차량 전용시설인 '그린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오늘(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주형진 ㈜차지비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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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 전기차 고속충전을 시연하고 있는 조현재 이사장(오른쪽).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 ㈜차지비(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대규모 친환경 차량 전용시설인 '그린존'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오늘(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주형진 ㈜차지비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린존에는 18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기 2기를 비롯해, 고속 충전기 18기와 완속 충전기 42기 등 총 62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습니다. 특히 친환경 차량 전용 주차구역 153면을 설치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전용 고속 충전기(3기)와 CCTV(4대),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12개) 등도 설치했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올림픽공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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