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통산 득점 1위 시어러 "케인, 뮌헨 간다면 직접 차로 태워줄게"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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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 1위인 '전설' 앨런 시어러(53·은퇴)가 해리 케인(30·토트넘)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토트넘 공격수인 케인은 최근 계속해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이적료 6020만파운드(약 1001억원)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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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통산 시어러 260골로 1위, 케인 213골로 2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 1위인 '전설' 앨런 시어러(53·은퇴)가 해리 케인(30·토트넘)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케인은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가길 원한다면, 내가 직접 빌어먹을 그의 자동차로 태워주겠다"고 뼈있는 농담을 했다. 그는 중간에 비속어까지 섞어가며 케인의 이적에 반색했다.
토트넘 공격수인 케인은 최근 계속해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떠난 뮌헨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는 뮌헨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케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이적료 6020만파운드(약 1001억원)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 판매금액으로 최소 1억파운드(약 1663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케인에 관심을 보였으나 높은 금액으로 인해 사실상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쉽게 판매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케인을 데려가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편 EPL에서 '전설'로 꼽히는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60골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현재 218골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몇 시즌 더 뛰게 된다면 시어러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인은 2022-23시즌 리그에서 30골을 넣었다.
데일리메일은 "시어러는 케인이 토트넘에 더 이상 머물 경우 자신의 기록이 깨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최고 명문 구단인 뮌헨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 이날 유럽이적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단독 보도를 통해 "김민재와 뮌헨의 합의가 끝났다"며 "뮌헨이 나폴리(이탈리아)에 바이아웃만 지불하면 된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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