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기술 동향 공유…삼성, '반도체 테크 세미나' 개최

삼성전자 협력사 임직원들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반도체 테크 세미나'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DS) 협력사들을 초빙해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반도체 기술 동향 교류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반도체 산업의 최신 현황과 반도체 장비 혁신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협력사 243개사의 경영진, 실무 담당자 10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설비소재기술팀 어지호 마스터는 반도체 설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ASML 허성민 이사와 한국알박 이응준 상무는 각 회사의 장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도 협력사 임직원들의 필요사항을 반영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