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까지 재연장

홍인철 2023. 6. 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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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재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감면 농기계는 시 임대사업소 3개소(함열본소, 동부분소, 남부분소)에 있는 57종 650대 기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으며, 지금까지 익산지역 1만3천여 농가는 총 3억5천여만원의 임대료를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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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로 밭갈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재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임대료 인하를 이달 30일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경기 침체와 농촌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감면 농기계는 시 임대사업소 3개소(함열본소, 동부분소, 남부분소)에 있는 57종 650대 기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으며, 지금까지 익산지역 1만3천여 농가는 총 3억5천여만원의 임대료를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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