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건설현장 대상으로 ‘장마철 3대 사고 Zero 캠페인’ 진행

계룡건설은 자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3대 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켐페인은 장마철 기간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건설은 올해 엘리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마철 위기관리(집중호우·침수, 무너짐·매몰, 감전, 강풍 등)가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이에 계룡건설은 막이 가시설과 비탈면, 지반 상태 등 장마철 취약시설과 함께 감전사고 대비 누전차단기 연결, 접지, 절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구간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현장배수로와 양수펌프 등도 점검한다.

더불어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직접 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협력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비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에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라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라며 “계룡건설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