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 내달 3일 개서…"도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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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파출소만 있었던 신안에 경찰서가 문을 연다.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에 자리한 경찰서는 3만8천여 신안군민의 치안을 담당한다.
이병진 초대 신안경찰서장(총경)은 "도서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사각지대 없는 치안을 구축하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안군 치안 업무는 인접한 목포경찰서 산하 15개 파출소가 관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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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파출소만 있었던 신안에 경찰서가 문을 연다.
전남경찰청은 신안경찰서가 내달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에 자리한 경찰서는 3만8천여 신안군민의 치안을 담당한다.
경찰서 청사는 1만4천21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조직은 1실, 4과, 15개 파출소에 총원 161명으로 구성했다.
이병진 초대 신안경찰서장(총경)은 "도서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사각지대 없는 치안을 구축하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안경찰서 개서는 신안군이 무안군과 분리한 1969년 이후 54년 만이다.
그동안 신안군 치안 업무는 인접한 목포경찰서 산하 15개 파출소가 관할했다.
신안서 신설로 전국의 경찰서는 총 259개로 늘어났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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