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경기 무패' 광주FC 이정효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6월 한 달 간 치른 4경기 동안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의 이정효 감독이 2023시즌 K리그1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6월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6월 첫 경기인 16라운드 포항전에서 4-2로 승리한 광주는 17라운드 수원 삼성을 2-1로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어 18라운드에서 대전과 1-1로 비긴 광주는 19라운드 전북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6월 경기를 모두 마쳤다.

4경기 동안 광주는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10점)을 쓸어 담았다.

이번 시즌 K리그1 승격 직후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이정효 감독은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