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언제 철드나, ♥︎윤혜진 "죽일수도 없고..밉상, 왜 저럴까?" 분노('왓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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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장난에 분노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아니 이게 왜 없지.."라고 윤혜진의 눈치를 살폈고, 윤혜진은 "이게 지금 몇 번째냐. 왓씨티비 찌긍면서 이렇게 영상 날리는게 지금 3년 내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자 엄태웅은 "잘찍혔네~"라고 장난을 쳐 윤혜진을 또 한번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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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장난에 분노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어후 여름에 이거 완전 딱!!색다른 별미! 초간단 매콤 새콤 오이절임! 강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혜진은 오이절임 레시피를 공유했다. 하지만 영상을 찍던 중 마무리 단계에서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 영상을 촬영하던 엄태웅이 제대로 찍지 않아 레시피 뒷 부분을 통채로 날린 것.
어색한 분위기에서 윤혜진은 "하 진짜 짜증나게 한다. 사람 똥개 훈련 시켜?"라고 화를 냈다. 엄태웅은 "근데 그게 별다른건 없잖아"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쉽게 얘기하지마"라고 받아쳤다.
엄태웅은 "쉽게 얘기하는건 아니고. 그래서 내가 지금 오이를 사올까 했다"고 변명했고, 윤혜진은 "여러분 안찍었대요. 오이 절여놓은거 쭉쭉 짜서 지금 완성했다"며 "이거 먹는거는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엄태웅은 "먹는거 없다"고 말했고, 윤혜진은 "이걸 완성한거다. 나는 이걸 다 해서 다 보여줬다. 그랬더니 다 끝나고 오더니 갑자기 인상이 또 안좋다. '설마 없어?' 그랬더니 없대요. 그래가지고 어떻게 죽일까 살릴까 죽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람을.."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엄태웅은 "아니 이게 왜 없지.."라고 윤혜진의 눈치를 살폈고, 윤혜진은 "이게 지금 몇 번째냐. 왓씨티비 찌긍면서 이렇게 영상 날리는게 지금 3년 내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엄태웅은 "근데 다행인게 이건 전말 그 뒤에 뭐가 없다"고 달랬고, 윤혜진은 "그건 맞아서 내가 그냥 이어 찍으라고 하는거잖아. 여러분 제가 이렇게 속이 터져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재현을 해볼게요. 여기 있었다. 설가지 싹 해두니까 와서 영상이 없다네? 밉상이 진짜 밉상이지.."라며 애써 분노를 가라앉힌 채 다시 레시피 마지막 부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엄태웅은 "어 뭐야?"라고 당황했고, 불길함을 느낀 윤혜진은 "왜 또 안찍혔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태웅은 "잘찍혔네~"라고 장난을 쳐 윤혜진을 또 한번 분노케 했다.
열받은 윤혜진은 당장이라도 엄태웅을 때릴 듯이 노려봤고, 재빠르게 도망친 엄태웅은 "레시피가 별거 없어서 살았다"고 안도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아휴 진짜 열받아. 왜 저럴까?"라고 홀로 분을 삭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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