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감염' 중환자실에 있던 마돈나…현재 의식 돌아와

이지영 인턴 기자 2023. 6.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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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마돈나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황이라 그의 복귀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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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매니저 '다음 달 예정된 월드투어 연기'
건강 회복 우선…"복귀 여부 불투명한 상황"
[서울=뉴시스]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24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영국 BBC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마돈나 모습. 2023.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인턴 기자 =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이 연기됐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는 중"이라며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현재는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내년 초까지 4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 투어에 대해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그녀의 독보적인 음악 카탈로그를 선보일 것"이라며 "라이브 네이션이 제작한 이번 투어는 디트로이트, 시카고, 뉴욕,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하며, 가을에는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스톡홀름 등 11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돈나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황이라 그의 복귀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dud995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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