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이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원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원 등이다.
‘군도 5호선(내동지구_내도리 후도마을~산의실마을) 선형개선 사업은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에서 후도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의 도로 선형과 배수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위험도로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무주지역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새로운 가족형태를 포괄 ·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한 가족센터, 교류소통 공간, 상담실, 사무 공간 등을 조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은 상수도 응급복구용 자재창고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주요 배수관로 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필요 자재를 인근 도시(대전, 전주)에서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공휴일에는 자재 공급이 불가능하던 상황에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기침체, 세수감소 등 지방재정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라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더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역점사업과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 지방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