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지명사십리 1500억원 규모 호텔 건립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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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9일 ㈜바른디앤디와 1500억원 규모의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른디앤디는 오는 2027년까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청정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최상급 시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면 완도 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른디앤디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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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9일 ㈜바른디앤디와 1500억원 규모의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른디앤디는 오는 2027년까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시행사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 들어설 호텔은 오는 9월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와 인접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연계·운영이 가능하다. 완도군은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청정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최상급 시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면 완도 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른디앤디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바른디앤디 대표는 "호텔을 해양치유와 연계해 서남해안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완도가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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