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美금리 인상 우려 속 하락 마감···2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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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4.17포인트(0.55%) 내린 2550.02였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재선 현대차(005380)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방향이 계속 전환하는 등 수급의 불안 요인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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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4.17포인트(0.55%) 내린 2550.02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564.02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80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3억원, 3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었다. 파월 의장은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연속적인 금리 변동 가능성을 논의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재선 현대차(005380)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방향이 계속 전환하는 등 수급의 불안 요인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41%), 현대차(-0.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55%), SK하이닉스(000660)(1.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1%), 삼성SDI(006400)(1.22%) 등은 올랐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60%) 내린 861.79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19%) 오른 868.65로 출발한 뒤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1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86520)(2.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7%), JYP Ent.(035900)(1.88%)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82%), 엘앤에프(066970)(-0.42%), HLB(028300)(-0.79%), 펄어비스(263750)(-2.40%), 카카오게임즈(293490)(-1.61%)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 대금은 각각 8조7070억원, 9조1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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