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티빙 대표에 최주희 전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 선임

손봉석 기자 2023. 6.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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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티빙 신임 대표이사. CJ ENM 제공



CJ ENM 자회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회사 티빙 대표이사로 최주희 전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CBO)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월트디즈니코리아에서 일하며 아시아와 한국 사업 전략, 디즈니+ 국내 서비스 도입을 담당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를 거쳤다. CJ ENM은 “국내 OTT 업계에서 여성 CEO는 최 신임 대표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CJ ENM은 자사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에 김지원 전 매스프레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업부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기업을 거쳐 스타트업, 외국계 IT 기업에서 일하며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개발사 매스프레소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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