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선 8기 1주년 성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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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만의 세계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이끌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도정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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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만의 세계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이끌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도정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1년 주요성과로 ▲전국 최초 난방비 지원 등 민생복지 시책 대폭 강화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반 확충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확대로 관광중심지 도약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을 통한 농수축산업의 고품질화 ▲남해안권 상생협력으로 지방시대 선도 등을 언급했다.
이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한 향후 역점 시책으로 ▲최첨단 전략산업 미래 먹거리 육성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 ▲세계 속의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 ▲사회간접자본 르네상스 시즌2 ▲농수축산업의 미래 인공지능(AI) 생명산업 육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최첨단 전략산업의 경우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을 추진, 이차전지 등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산업 거점을 육성한다.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을 위해서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가속화할 특별법을 제정하고 베스타스 터빈공장 유치를 통한 산업 다각화로 서남권 경제 발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세계 속의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에 앞장서고, 전국체전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보태 남해안 광역 경제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한다.
사회간접자본 르네상스 시즌2로는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하고, 독일 아우토반 못지않은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와 목포~무안 전남형 트램을 도입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미래 인공지능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 대전환을 이끌 인공지능 농생명밸리 및 축산밸리를 조성한다.
또 정주여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친화형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 및 안심주택을 제공,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의정협의체에 ‘전남 의과대학 설립’ 안건이 논의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위기와 기회의 연속인 대전환의 시대, 전남이 ‘기회와 희망의 땅, 미래의 땅’으로 더 높이 비상하도록 더 힘껏 뛰겠다”며 “전남의 높은 비전과 변화의 대장정에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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