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단, 계림 청소년수련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디지털 새싹캠프단은 최근 계림청소년수련원(원장 손광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교구재를 기부 받아 향후 청소년활동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교구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가 디지털 새싹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나 기관에 무상으로 교구재를 지원하고, 계림청소년수련원이 프로그램개발의 일환으로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 교구재를 무료 기부 받았으며, 이를 매개체로 향후 청소년관련 활동을 위해 양 기관이 향후 좀 더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나아가기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

협약내용에는 디지털 새싹캠프 교구재 무상기증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활성화와 각종 학생체험활동 연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계림청소년수련원은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및 자기개발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포괄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손광호 계림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무상 교구재 지원과 디지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은 전 직원들이 열심히 뛰면서 노력한 결과이며, 아울러 수련원 위탁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항상 노력하는 수련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가 설립하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서 고객 맞춤형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과 그에 따른 전문가들을 섭외해 운영하는 개방형 활동방식으로 현재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