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4년만에 양돈 전산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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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3년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세미나'를 열고 양돈 생산성적이 우수한 5농가에 대해 시상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999년부터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적을 전산 관리하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전산분석 자료를 토대로 매년 양돈전산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적 우수농가 시상식만 간단하게 진행하다 4년 만에 세미나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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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합 평균 PSY 25.8 마리는 국내 상위 10% 성적"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3년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세미나’를 열고 양돈 생산성적이 우수한 5농가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 농가는 조합사업 전이용 농가 중에서 선정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날 시상에 앞서 조합 창립 40주년 기념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 2022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자료와 2022년 농장 경영 분석 자료, 2022년 양돈 질병 추이 자료를 발표한 데 이어 축산업 세무·승계실무 자료도 함께 소개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999년부터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적을 전산 관리하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첫해 8개 농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에는 116개 농장이 전산관리에 참여했다. 2001년부터는 전산분석 자료를 토대로 매년 양돈전산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적 우수농가 시상식만 간단하게 진행하다 4년 만에 세미나를 열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산에 자료 입력을 충실히 한 94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성적을 분석해 소개했다. 지난해 이들의 평균 생산성적은 상시모돈 276.1마리, 분만율 78.1%, 비생산일수 48.2일, 모돈회전수 2.29회로 나타났다. 또 평균총산 13.8마리, 평균실산 12.5마리, 평균이유 마릿수 12.5마리, 포유일수 24.6일, 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PSY) 25.8마리, 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 22.9마리를 기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평균 PSY 25.8마리는 국내 양돈농장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우리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성적”이라며 “오늘 수상 농장은 조합사업을 전이용 하면서 최고의 생산성적을 얻은 우리조합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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