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진국 前민정수석 아들 '알선수재 혐의'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고위공직자 신분인 아버지를 내세워 재판 중인 피고인에게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와 조씨는 지난 2021년 7월께 김씨의 아버지를 내세우며 재판 중인 피고인에게 '담당 판사에게 부탁해 선처를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씨의 아버지는 김 전 민정수석으로, 그는 2021년 3월~12월까지 대통령비서실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가로 착수금 500만원 수수 혐의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고위공직자 신분인 아버지를 내세워 재판 중인 피고인에게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29일 30대 남성 김모씨와 조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와 조씨는 지난 2021년 7월께 김씨의 아버지를 내세우며 재판 중인 피고인에게 '담당 판사에게 부탁해 선처를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씨의 아버지는 김 전 민정수석으로, 그는 2021년 3월~12월까지 대통령비서실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다.
김씨와 조씨는 선처에 대한 대가로 1억원을 요구하고 5000만원을 받기로 약속했는데, 실제로는 착수금으로 5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파병에 한반도로 충돌 전이?…소용돌이 몰아칠까[우크라戰1000일②]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