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따뜻한 한끼'…수원 사랑의 밥차 계속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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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 희망과 나눔을 전하는 수원 '사랑의 밥차'가 올 상반기 운행을 마치고 9월 하반기 운행을 준비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하반기 사랑의 밥차는 다양한 계층,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가 될 것"이라며 "우리사회에 소외된 계층, 힘들어 하는 노동자, 청년,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는 밥차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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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 희망과 나눔을 전하는 수원 '사랑의 밥차'가 올 상반기 운행을 마치고 9월 하반기 운행을 준비한다.
2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사랑의 밥차는 모두 14회 운영됐다. 4~5월 영통구 매탄공원, 6월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1회씩 운영됐다.
또 4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밥차, 6월 아주대학교에서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밥차가 특별 운영됐다.
사랑의 밥차는 상반기 홀몸노인·장애인·청년 등 4054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사랑의 밥차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특성상 혹서기를 피해 오는 9월 다시 시동을 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는 밥차'로 운영된다. 그동안 밥차가 가지 못했던 팔달구, 권선구 등도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하반기 사랑의 밥차는 다양한 계층,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가 될 것"이라며 "우리사회에 소외된 계층, 힘들어 하는 노동자, 청년,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는 밥차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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