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신세계푸드·오뚜기·KGC인삼공사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 오뚜기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프리미엄 냉동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윙&봉' 2종을 내놨다. KGC인삼공사는 초복을 앞두고 '하림'과 개발한 '홍삼삼계탕'을 공동 출시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 트레이더스 출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는 감자 샐러드와 베러미트 다짐육을 속재료로 채워 넣고 겉은 바삭한 파이로 마무리했다. 한 세트에 6개로 구성됐다.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20점(동탄점 제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한 세트 898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러미트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각 판매 채널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오즈키친 윙&봉' 출시

오뚜기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프리미엄 냉동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윙&봉' 2종을 출시했다. ▲오즈키친 스윗허니 윙&봉 ▲오즈키친 레드칠리 윙&봉 등 2종이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오븐에 한 번 구운 뒤 다시 튀겨냈다. '스윗허니 윙&봉'에는 윗허니소스를, '레드칠리 윙&봉'에는 레드칠리소스를 별첨했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1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정관장 제공

정관장X하림, 프리미엄 '홍삼삼계탕' 신제품 출시

KGC인삼공사는 초복을 앞두고 '하림'과 개발한 '홍삼삼계탕'을 공동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대추 등 7가지 재료를 베이스로 국내산 닭고기를 끓여낸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이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간 가열하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7~8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박순영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재료를 엄선한 프리미엄 '홍삼삼계탕'을 출시했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