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겪던 동복댐, 집중호우로 저수율 ‘쑥’…방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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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을 겪은 동복댐의 저수율이 집중호우 이후 2배 이상 높아져 70% 이상을 기록하면서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동복댐의 저수율이 71.6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댐의 홍수기 제한 수위는 86%이지만, 오늘 밤부터 또 다시 큰 비가 예상되면서 오늘 오전부터 방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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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랜 가뭄을 겪은 동복댐의 저수율이 집중호우 이후 2배 이상 높아져 70% 이상을 기록하면서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동복댐의 저수율이 71.6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집중호우 이전인 그제(27일) 0시 기준 저수율인 32.19%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댐의 홍수기 제한 수위는 86%이지만, 오늘 밤부터 또 다시 큰 비가 예상되면서 오늘 오전부터 방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전남의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도 그제 24.6%에서 오늘 35.5%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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