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지역 문화·관광 도맡을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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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지역 문화와 관광 사업을 책임지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9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언론 브리핑에서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에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당항포 등 관광 자원이 많은 만큼 고성다운 문화 관광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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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지역 문화와 관광 사업을 책임지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9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언론 브리핑에서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에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당항포 등 관광 자원이 많은 만큼 고성다운 문화 관광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
한동안 3∼4년 주기로 열렸으나 2021년부터는 매년 개최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공룡엑스포에는 16만명의 유료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향후 유스호스텔 건립과 근로자 기숙사 건립, 자란만권역 해양 웰니스 관광 중심 휴양도시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전 군민의 지혜와 의지를 모으겠다"며 "중앙정부, 경남도와도 계속 협력해 새롭고 힘찬 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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