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낙석 막는다”…광진구, 급경사지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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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기상특보 시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등 협력기관과 실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급경사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경사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자연 재난에 맞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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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7일과 28일 담당부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급경사지 14곳을 살폈다. 광진구에는 산지사면 5곳, 도로사면 7곳, 주택사면 2곳의 급경사지가 있다.
구 관계자는 “토사면 균열이나 침하, 배수시설 정비상태, 낙석 발생 우려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후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각 대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월까지 상황관리반을 운영한다. 기상특보 시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등 협력기관과 실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급경사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경사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자연 재난에 맞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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