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서 '젠더 이슈' 강의중 교수와 학생 2명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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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대학교에서 강의 중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28일(현지시간) 토론토스타 등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털루대 정문 근처 헤이지홀 1층 강의실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교수와 학생 2명이 부상했다.
이후 대학 측은 이번 칼부림 사건 이후 보안 대응과 긴급 메시지를 신중하게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건이 발생한 헤이지홀은 오는 29일 다시 개장할 예정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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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대학교에서 강의 중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28일(현지시간) 토론토스타 등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털루대 정문 근처 헤이지홀 1층 강의실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교수와 학생 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피해자 3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이들은 대학 사회의 일원이었다"고 부연했다.
닉 매닝 워털루대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엄청난 충격"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이후 대학 측은 이번 칼부림 사건 이후 보안 대응과 긴급 메시지를 신중하게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SNS엔 캠퍼스에 있는 학생들에 대피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그는 "분명히, 폭력적인 사건이 이렇게 발생하고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것은 보안 팀과 경찰 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며 "대학은 정신 건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건이 발생한 헤이지홀은 오는 29일 다시 개장할 예정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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