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대세의 FLEX···“김민수에게 명품가방 선물”
서준맘 캐릭터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박세미가 피식대학 출연을 도와준 김민수에게 통 크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29일 IHQ 바바요에 공개된 ‘뻥쿠르트’ 32회에는 본캐로 돌아온 코미디언 박세미와 이수지, 손동표가 TMI 토크쇼를 나눴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떡상해 이 자리까지 왔다. 나는 서울대를 나왔어도 피식대학 나왔다고 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채 타이틀 없이 기어 올라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세메는 “요즘 고민이 있느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서준맘 유부녀라는 캐릭터 때문에 대시가 안 들어온다”고 답했다. 이에 손동표는 “캐릭터 때문에 끊인 것이냐? 그전에는 연락이 있었나?”라고 반문했고 박세미는 “변명이긴 한데 구애하러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김민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 거절당했느냐?”라며 갤러리아썰을 공개해 궁금증을 모았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민수랑 제일 친하다. 그 덕에 내가 너무 원하던 방송에 꿈만 같은 자리였다. 나를 열어주었다. 그래서 명품 백화점을 가자고 했는데 우리랑은 명품 백화점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거절해서 명품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세미는 서준맘 활동 전 생활도 공개했다 “공채시험을 다 봤는데 떨어졌다. 순차적으로 공채도 없어졌다. 빠르게 유튜브 채널을 서너 개 만들었다. 유튜브를 만드는 과정이 매번 설레임이었다. 힘들고 무너질 시간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계속된 장토크에 이수지와 손동표는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었다. 질문 하나에 20분이 넘는 답변이 계속 이어졌고 이수지는 “부캐와 본캐가 동일인물 같다“라며 “기가 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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