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4.1㎜' 광주 서구 서빛마루도서관 집중호우 피해로 개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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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서빛마루도서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개관일을 변경했다.
2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4.1㎜를 기록한 지난 27일 밤 강력한 집중 호우로 인해 도서관 일부에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누수 피해는 지난 27일 오후 9시10분 호우특보가 '경보' 수준으로 상향되면서 현장에 투입됐던 서구 공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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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서빛마루도서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개관일을 변경했다.
2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4.1㎜를 기록한 지난 27일 밤 강력한 집중 호우로 인해 도서관 일부에 누수가 발생했다.
서빛마루도서관은 풍암생활체육공원에 들어서 있다.
지상 4층 규모의 '서빛마루'는 도서관과 시니어센터, 문예회관 등으로 구성됐는데 시니어센터가 1~3층에 있고, 도서관이 4층이다. 문예회관은 별도 건물에 위치했다.
이중 도서관은 옥상 바로 밑에 있는 4층에 위치해 우수관이 직접 연결돼 호우 피해를 입었다. 건축재료인 천정 텍스 30여점에 물이 새면서 얼룩이 생긴 정도다.
이번 누수 피해는 지난 27일 오후 9시10분 호우특보가 '경보' 수준으로 상향되면서 현장에 투입됐던 서구 공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서구 관계자들은 방수포를 덮는 방식으로 1차 처리를 마쳤으나 관련부서와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시공사 관계자 등의 원인분석과 안전진단을 거쳐 바로 개관하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빛마루도서관은 복구 작업 등을 거쳐 예정보다 2주 늦춰 7월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와 서빛마루문예회관은 차질 없이 전날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경애 광주 서구의장은 "지역민들이 서빛마루 개관을 손꼽아 기다렸던만큼 서구는 발빠르게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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