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모빌리티 시범·실증사업에 항공대와 '맞손'

정재훈 2023. 6.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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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가 경기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힘을 모은다.

경기교통공사는 29일 오전 한국항공대학교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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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추진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힘을 모은다.

경기교통공사는 29일 오전 한국항공대학교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교통공사 제공)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사업화 △UAM(도심항공교통) 경기북부 시범서비스 추진 △AI·UAM·드론 등 첨단 물류사업 관련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 등을 검색·예약·결제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 똑타 플랫폼과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운영·관리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빠르게 발전하는 교통분야 기술을 활용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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