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마약 전과자 탑 ‘오겜2’ 캐스팅 관여 의혹 부인 “감독·제작사 권한”[공식입장]

박수인 2023. 6.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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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측이 빅뱅 출신 탑(최승현)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여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6월 29일 뉴스엔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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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빅뱅 출신 탑(최승현)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여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6월 29일 뉴스엔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탑의 '오징어 게임2' 출연과 관련,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알려져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았다. 이에 2017년 7월 선고 공판에서 유죄 판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탑은 "복귀하지 말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할 생각 없다"고 대응하는가 하면 2020년 2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는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거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빅뱅 탈퇴까지 공식화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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