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사고 예방' 영동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9일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고 있다. 양산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023.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소방서는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터 8월 31일까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3인 1조로 인명 구조 활동과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9일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영동소방서 대원들이 피서객 인명 구조 활동 교육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023.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된 구조대는 429건의 안전조치와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병수 서장은 "올 여름 휴가철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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