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상에 유성호·나희균·박동욱·박명성

[서울=뉴시스]제68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선정된 (왼쪽부터) 문학 평론가 유성호, 서양화가 나희균, 타악기 연주자 박동욱, 공연 제작자 박명성. (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68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에 ▲문학 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문학 부문) ▲서양화가 나희균(미술 부문) ▲타악기 연주자 박동욱(음악 부문) ▲공연 제작자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연극 부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9일 제71차 정기총회에서 2023년 대한민국예술원상과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지난해 신설된 젊은예술가상은 만 40~45세 이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문별 최대 2명에게 시상하며 상금은 2500만원이다.

제2회 젊은예술가상 수상자에는 ▲시인 신철규·문학 평론가 강동호(문학 부문) ▲동양화가 조인호·조각가 서해영(미술 부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그룹 잠비나이 멤버 이일우(음악 부문) ▲영화감독 정주리(영화 부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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