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인공지능의 콜라보' 원자력연·네이버클라우드 협약

김준호 2023. 6. 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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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원자력 연구 분야 정보 통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전문성과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융합하면 양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원자력 AI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 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최기용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될 원자력 AI 인력들이 향후 국가 원자력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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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협약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원자력 연구 분야 정보 통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인공지능(AI) 인력양성, 원자력 문서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전문성과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융합하면 양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원자력 AI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 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최근 원자력 분야에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가르칠 전문가나 커리큘럼이 부족했다.

원자력연구원은 한글에 특화된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원자력 분야 전문용어를 순화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기용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될 원자력 AI 인력들이 향후 국가 원자력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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