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통합 열관리 시스템 등에 R&D투자 절반 투입"
조은효 2023. 6.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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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올해 전체 연구개발 비용의 절반인 366억원을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발간한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향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의 핵심이 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관련된 부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런 내용의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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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
로봇과 특수사업 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과 셀 생산방식의 스마트팩토리, 원격사격통제체계, 안티 드론 시스템 등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것이다. 30여년 항공분야 부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에 적용할 수 있는 착륙장치와 제어기 등의 핵심 부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현대위아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올해 전체 연구개발 비용의 절반인 366억원을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발간한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향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의 핵심이 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관련된 부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런 내용의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현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양산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동 부품과 배터리, 실내 냉난방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공급해 나간다는 목표다.
로봇과 특수사업 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과 셀 생산방식의 스마트팩토리, 원격사격통제체계, 안티 드론 시스템 등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것이다. 30여년 항공분야 부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에 적용할 수 있는 착륙장치와 제어기 등의 핵심 부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21년 대비 45% 정도를 감축하고, 오는 2040년까지 80%를 줄인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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