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 "여야 국회의원, 특권 폐지 수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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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27~29일까지 광주 8명, 전남 10명, 전북 10명의 국회의원에게 "불체포특권 등 특권폐지에 관한 국회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입장, △면책특권 포기에 대한 입장, △국회의원 특권폐지 운동에 대한 찬성 여부 등 문항을 보냈으나, 28명 중 유일하게 양향자 국회의원만 모두 찬성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 임한필 광주본부 공동대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 등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에서 요구하고, 국민의힘서 소속 의원들에게 서약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방어해 줄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 불체포 특권에 대한 '수사적인 선언'은 있어도 이를 실행할 구체적 입장이나 계획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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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이하 광주본부)는 29일 오전 11시에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정당과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 등 특권 폐지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광주본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27~29일까지 광주 8명, 전남 10명, 전북 10명의 국회의원에게 "불체포특권 등 특권폐지에 관한 국회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입장, △면책특권 포기에 대한 입장, △국회의원 특권폐지 운동에 대한 찬성 여부 등 문항을 보냈으나, 28명 중 유일하게 양향자 국회의원만 모두 찬성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 임한필 광주본부 공동대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 등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에서 요구하고, 국민의힘서 소속 의원들에게 서약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방어해 줄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 불체포 특권에 대한 '수사적인 선언'은 있어도 이를 실행할 구체적 입장이나 계획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 31일에 개최한 '특권 폐지 국회포위 인간 띠 잇기 국민행동' 행사에 이어 제헌절 제75 주년을 맞는 7월 17일 오후 2시에 국회 앞에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 국민 총궐기 대회'를 열 계획이다.
광주본부는 앞으로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 2024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을 대상으로 특권 폐지 동참 협약식을 통해 불체포 특권 등 특권을 포기하고, 법률 개정을 위해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특권 폐지를 위한 범시민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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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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