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아랑, '어펜져스'-곽윤기와 한 솥 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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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이 브리온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남자 쇼트트랙 간판 곽윤기와 한 솥 밥을 먹게됐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김아랑은 스타성은 물론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의지가 뛰어난 선수"라며 "밀라노 올림픽을 가는 여정과 부가적인 활동 모두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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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이 브리온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남자 쇼트트랙 간판 곽윤기와 한 솥 밥을 먹게됐다.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29일, 김아랑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음을 전했다.
김아랑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열린 '제104회 전국 동계체전'에서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1,000m 돌메달을 싹쓸이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김아랑은 스타성은 물론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의지가 뛰어난 선수"라며 "밀라노 올림픽을 가는 여정과 부가적인 활동 모두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김아랑을 비롯해 '빙상남매 쇼트트랙 곽윤기(고양시청), '어펜져스'로 불리는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 김정환, 사격 진종오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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