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1차 정책 리빙랩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6.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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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해상풍력수산업공존연구단이 지난 22일 교내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2023년 해상풍력-수산업 공존방안 마련을 위한 전북권 1차 정책 리빙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재필 군산대 교수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리빙랩에서도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올해는 해상풍력발전과 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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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수산업 공존 전북권 1차 정책 리빙랩'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수산업공존연구단이 지난 22일 교내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2023년 해상풍력-수산업 공존방안 마련을 위한 전북권 1차 정책 리빙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재필 군산대 교수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리빙랩에서도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올해는 해상풍력발전과 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먼저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은 '국내외 해상풍력 동향과 지역상생'에 대해 발표했다. 최 실장은 덴마크, 독일, 영국 등 실제로 지역상생을 실현한 해외해상풍력 사례와 국내 사례를 비교하고, 해상풍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설치선과 배후항만, 전력계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박사가 '해상풍력발전의 이익공유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주민 수용성의 등장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지역사회펀드와 개발 이익 공유화 기금 조성 등 국내외 이익공유에 대해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 해상풍력의 이익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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