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이사협회 4대 회장에 권선주 전 IBK 기업은행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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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 지부는 최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제 4대 회장으로 권선주 전 IBK 기업은행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권선주 신임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약 15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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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 지부는 최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제 4대 회장으로 권선주 전 IBK 기업은행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권선주 신임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김수진 평화합동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노원 삼정KPMG전무이사, 문효은 ATC 파트너스 대표,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 이승연 조비대표, 이윤정 르크루제 코리아 대표, 전영순 중앙대 교수, 최지원 요진 YC&T 대표, 한지혜 천지산업 상무 등 총 16명이 이사로, 성효용 성신여대 교수 등 두명이 감사로 선임됐다.
권선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여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회원뿐 아니라 다수의 여성을 위한 공익 활동을 늘려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경기여고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78년 기업은행 입행 후 금융인의 길을 걸어왔다. 2013년 행장으로 취임하며 대한민국 첫 여성 은행장 시대를 열었다.
한편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다. 한국 지부는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약 15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ICGN(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연례 총회에서 '2023 기업지배구조 대상'을 수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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