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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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BRIDGE3.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해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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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3년간 약 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BRIDGE3.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해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지역거점형 8개교, 기술거점형 16개교 등 총 24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신설된 지역거점형은 지역 내 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거점형으로 선정된 경북대는 지역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가적 대학 모델 구축 및 확산을 비전으로 ▲융·복합 창의적 자산 실용화 확대 ▲지역 수요기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촉진 ▲기술이전 사업화 전담 조직 기능 강화 ▲실용화 선순환 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 지자체, 유관기관, 병원 및 공공연구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화산업 분야(헬스케어·ABB·로봇·반도체·UAM·에너지 등) 육성과 지역 기업과의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실용화 성공모델의 발굴·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성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술사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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