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는 ‘가격 인하’ 행렬…편의점도 아이스크림 인상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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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라면 업계를 시작으로 제과‧제빵 업계가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편의점도 아이스크림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등 편의점 4사는 다음 달로 예정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10~15종에 대한 판매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아울러 편의점 4사는 식품업계 가격 조정에 맞춰 라면‧스낵류 판매가도 하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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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자류는 가격 인하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식품 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라면 업계를 시작으로 제과‧제빵 업계가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편의점도 아이스크림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등 편의점 4사는 다음 달로 예정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10~15종에 대한 판매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돼지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바류는 1200원, 빠삐코 등 튜브류 아이스크림은 1500원 등 현 가격이 유지된다.
아울러 편의점 4사는 식품업계 가격 조정에 맞춰 라면‧스낵류 판매가도 하향 조정키로 했다. 가령 신라면 봉지 제품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된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식품 업계 출고가 인하를 직접 압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의 압박 이후 지난 27일부터 농심과 삼양식품‧오뚜기‧SPC삼립 등 주요 식품 업계는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5%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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