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추진...관광공사 공모 선정

이주현 2023. 6.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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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을 찾는 관광객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구읍을 옥천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노소의 핫플레이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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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구읍 전경.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옥천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으로, 구읍의 관광 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전략적 방향과 컨설팅 지원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공모 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 발굴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옥천군을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현장답사,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안에 최종 보고 및 성과 공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 구읍은 정지용생가,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의 옛 시가지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유망 관광지다.

현재 옥천군은 구읍에 마이스센터 신축,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구읍 SNS 포스팅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구읍 한 바퀴 리플릿 배포 등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을 찾는 관광객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구읍을 옥천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노소의 핫플레이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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