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성과…환경부 환경교육 우수학교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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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추진해 온 생태전환교육이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을 이끌어 냈다.
환경부는 '2023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통영 벽방초등학교와 합천평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통영 벽방초와 합천 평화고는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한 생태환경미래학교, 탄소중립모델학교, 실천교사단, 기후천사단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환경교육 공간 조성, 교육과정 연계 운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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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추진해 온 생태전환교육이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을 이끌어 냈다.
환경부는 '2023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통영 벽방초등학교와 합천평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올해 환경부가 선정한 4개 학교 중 나머지 두 곳은 경기도 화성 청림중학교와 전북 무주 푸른꿈고등학교다.
환경교육 우수학교에는 지정서와 포상금(학교당 2천만 원)을 전달하며 3년간 환경 관련 교재 교구, 우수환경 도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연수 활동비가 지원된다.
통영 벽방초와 합천 평화고는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한 생태환경미래학교, 탄소중립모델학교, 실천교사단, 기후천사단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환경교육 공간 조성, 교육과정 연계 운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방초는 말레이시아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육 교류, 한‧중‧일 국제 공개 토론회 등 환경교육 협력과 확산 부문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합천평화고는 '마을벽화 프로젝트', '적중 느림장 에코마켓' 등 학생과 학부모, 마을과 연계한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는 등 학교의 모든 요소에 환경교육을 결합하여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두 학교의 사례는 도교육청에서 노력한 생태전환교육의 결실로,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환경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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