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위협한 떠돌이 개의 최후…엽사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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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을 위협하고 다닌 떠돌이 개가 끝내 사살됐다.
28일 오후 4시 40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마을 입구에서 주민 A(54·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해당 떠돌이 개는 한 달여 전부터 이 마을에 나타났고, 최근에는 주민들에게 달려드는 등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 주인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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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을 위협하고 다닌 떠돌이 개가 끝내 사살됐다.
28일 오후 4시 40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마을 입구에서 주민 A(54·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자는 경찰에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A씨가 떠돌이 개에 물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떠돌이 개는 한 달여 전부터 이 마을에 나타났고, 최근에는 주민들에게 달려드는 등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주민 피해와 이번 개물림 신고를 토대로 엽사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3시간여 만에 인근을 배회하던 떠돌이 개를 사살했다.
다만 A씨는 의사 소견상 개물림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개에 대한 감식에서는 내장칩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개 주인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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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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