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유치 기념’···인천에 명예도로 추가 조성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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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재외동포청 개청 등을 기념하고자 기존 도로에 추가로 도로 이름을 붙이는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등지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을 붙일 계획이다.
최초의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한국 교회 첫 세례자인 이승훈 등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부여도 같이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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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재외동포청 개청 등을 기념하고자 기존 도로에 추가로 도로 이름을 붙이는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등지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을 붙일 계획이다.
최초의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한국 교회 첫 세례자인 이승훈 등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부여도 같이 검토한다.
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구 차이나타운 '짜장면 거리', 미추홀구 용현동 '물텀벙이 거리', 강화도 '강화도령' 등을 주제로 한 명예도로 조성도 추진한다.
각 군·구는 공모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명예도로명을 정하게 된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사용 기간은 5년 이내다.
현재 인천에는 동구 '류현진 거리'와 연수구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 등 2개의 명예도로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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