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무장관회의 7년 만에 재개‥통화스와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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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통화스와프 논의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또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으며 2016년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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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통화스와프 논의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스즈키 재무상은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세계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오늘 대화에서 알찬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시기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한·일간에는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됐습니다.
또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으며 2016년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4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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