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무장관회의 7년 만에 재개‥통화스와프 논의

전재홍 bobo@mbc.co.kr 2023. 6. 29.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단됐던 통화스와프 논의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또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으며 2016년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기획재정부 제공]

중단됐던 통화스와프 논의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스즈키 재무상은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세계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오늘 대화에서 알찬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시기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한·일간에는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됐습니다.

또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으며 2016년 마지막으로 열렸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48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