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미래 100년 도약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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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28일 대규모 '청정축산지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군위군 서부리 154-17에 부지면적 2만608㎡(6234평)에 축산물판매장과 한우전문식당을 갖춘 축산물프라자(지상 2층 연면적 992㎡)를 비롯해 축산기자재센터와 동물병원, 금융지점 등을 갖춘 경제사업장(연면적 8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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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와 소비자 잇는 가교 역할
청정 축산 소비자 공감대 형성 기대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28일 대규모 ‘청정축산지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군위군 서부리 154-17에 부지면적 2만608㎡(6234평)에 축산물판매장과 한우전문식당을 갖춘 축산물프라자(지상 2층 연면적 992㎡)를 비롯해 축산기자재센터와 동물병원, 금융지점 등을 갖춘 경제사업장(연면적 870㎡)이다. 여기에 사료창고, 저온저장고 등 축산 지원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축산농가를 위한 경제사업장과 고품질 ‘e로운’ 한우를 육가공·판매하는 한우프라자를 한곳에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위축협은 특히 청정축산지원센터가 ‘청정 축산’을 실현하는 전초기지로서 지역주민과 소비자의 축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거듭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군위축협 조합장을 역임한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 조합장),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위축협은 준공식을 기념해 나눔축산운동 하나로 4개 장애인 단체에 축산물을 기탁하고, 군위군에는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모든 조합원이 어우러지는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대형 가전제품과 한우 송아지 등을 경품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협동조합의 꽃은 경제사업으로 청정축산지원센터로 경제사업 기반을 탄탄히 갖춘 군위축협이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조합원에겐 자긍심과 행복을, 고객에겐 감동을 드리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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