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운항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포항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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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인 대저페리의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가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식을 가졌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울릉을 3시간30분 만에 주파해 지금까지 가장 빨랐던 '썬플라워'호보다 40분이나 앞당긴 초고속여객선이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한 여객선으로 다른 여객선에 비해 멀미가 적은 쌍동형 카타마린"이라고 했다.
이날 출항식을 마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다음달 8일 정식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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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인 대저페리의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가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식을 가졌다.
호주에서 건조된 이 배는 총 톤수 3158톤으로 승무원과 승객 970명, 일반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다.
선실은 일반실과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로 나눠져 있으며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켄널 전용 공간과 전용 욕조, 자전거 거치대 등을 갖췄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울릉을 3시간30분 만에 주파해 지금까지 가장 빨랐던 '썬플라워'호보다 40분이나 앞당긴 초고속여객선이다.
시범 운항에서는 최고 속도 93㎞(50.2노트)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에 이름을 올렸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한 여객선으로 다른 여객선에 비해 멀미가 적은 쌍동형 카타마린"이라고 했다.
이날 출항식을 마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다음달 8일 정식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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