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4월부터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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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가 함께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하는 시흥형 돌봄 모델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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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가 함께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하는 시흥형 돌봄 모델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는 힘을 합쳐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을 설치해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착공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4년 4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거점형 돌봄센터'는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시 직영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포함한 3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20개의 아이누리 돌봄센터, 3개소의 학교돌봄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의 모든 어린이가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온마을 돌봄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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