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읍 남녀자율방범대, 상동고 야구부 학생들 안전 귀가 지킴이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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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에 놓인 영월 상동고가 국내 최초 공립 야구전문고로의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동읍 남녀자율방범대(대장 정재환·공명자)가 야구부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해 호평받고 있다.
정재환·공명자 대장은 "교내에 기숙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야구부 학생들이 귀가 불편 없이 야구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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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에 놓인 영월 상동고가 국내 최초 공립 야구전문고로의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동읍 남녀자율방범대(대장 정재환·공명자)가 야구부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해 호평받고 있다.
외지에서 전학온 14명의 1학년 야구부 학생들은 학교에서 6∼7㎞ 거리의 숙소에서 등교는 스쿨버스를 이용하지만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 연습 이후 귀가시에는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불편을 겪으면서 백재호 코치와 교직원의 개인 차량으로 귀가를 이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솜씨가’ 김치공장측에서 11인승 카니발을 무상으로 지원하자 방범대원들은 지난 21일부터 교대로 밤 9시에 야간 순찰을 겸해 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앞서 상동초·중·고총동문회(회장 이운식)와 이장협의회(회장 최중철)등 각급 사회단체들은 폐교 위기를 살리기 위한 야구고 전환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4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어 2000여만원을 들여 상동읍 덕구리 신영호씨 소유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정재환·공명자 대장은 “교내에 기숙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야구부 학생들이 귀가 불편 없이 야구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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