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심폐 소생' 한양대병원 간호사, 복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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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은 이 병원 셔틀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목숨을 살린 이정애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10여년 간 응급실에서 근무한 경험과 신속대응팀에서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환자 분의 상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위험성이 감지됐다"면서 "환자 분께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응급 환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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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60대 여성 환자 살려내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양대병원은 이 병원 셔틀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목숨을 살린 이정애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으로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28일 이 간호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4월 출근길 셔틀버스에 탑승하면서 유독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씨를 보고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직감해 옆자리에 착석했다. A씨는 조금 지나 의식 없이 쓰러졌고, 맥박이 끊겨 위급한 상황이 됐다. 이 간호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이 간호사는 평소 투철한 직업 정신과 10여 년의 응급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응급 환자 처치법을 습득했다. 또 신속대응팀 팀원으로 근무하면서 입원 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이 간호사는 "10여년 간 응급실에서 근무한 경험과 신속대응팀에서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환자 분의 상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위험성이 감지됐다"면서 "환자 분께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응급 환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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