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방한 협의 중…정해진 바는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한한다는 일본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협의하고 있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29일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정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한한다는 일본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협의하고 있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29일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IAEA의 최종 검증 보고서를 설명하기 위해 7월 중 한국 등 세 나라를 방문하는 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차장은 "여러가지 형태로 협의를 하고 있지만 사무총장의 지위 등 고려할 게 많다"며 "형식이나 시기 부분도 계속 조율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대해서도 "일본 측에 (7월)4일 전후로 간다까지 되어 있지만 공식 발표된 건 아니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라고 했다.
박 차장은 "여러 가지 향후 협력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국제기구와 계속 대화는 한다"며 "방식 부분은 우리가 마음대로 임의로 정할 수 없어 확정적으로 말하긴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 차장은 '그로시 사무총장에 방한을 요청한 적 있냐'는 질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유럽 순방 중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IAEA 본부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을 만났을 당시 "직접 초청을 했다"며 "정부 차원에서는 이미 초청이 돼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